두달 전인 7월... 갑자기 찾아온 뇌경색 진단으로 좋은강안병원에 입원하였고, 약물 치료와 재활 치료를 병행하여 입원한 지 2주 만에 다행히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퇴원하더라도 외래와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꺼라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에 지금도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재활치료실(작업치료) 장지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매일 같이 환자 분들을 치료 하시면서 힘들고 자칠 만도 한대 갈때 마다 힘든 내색 없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고, 저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며, 병원이 아닌 가정이나 직장, 일상 속에서 치료와 관계된 설명도 아끼지 않고 해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치료 받기 시작한 이후에 점점 회복이 되어가는 것을 저를 비롯한 저의 가족들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에게만 특별히 신경써 주시는게 아니라는거..모든 선생님들도 다 똑같이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겪어본 질병을 극복하도록 저의입징에서 해주시는 따뜻한 말한마디... 저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분께 감사의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