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증상은 다 다르다.
허리증상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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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성인 |
어르신 |
방사통 |
방사통이 있으나 무릎까지 |
항상 무릎까지 방사통이 있다 |
종아리가 아프고 시리다 |
감각이상 |
절반이 감각이상이 없다 |
감각이상이 흔하다 |
감각 이상이 주증상이다 |
하지직거상 |
다리를 들면 허리가 아프다 |
다리를 들어도 안아픈 사람이 많다 |
다리를 들어도 안아프다 |
- 허리 디스크의 치료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의에 비과학적 치료나 불필요한 시술을 받고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말하는 환자가 많으나 이는 그런 치료의 효과가 아니며 대부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증상이 호전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또는 대 소변 장애가 발생한 위급한 경우에도 이러한 비과학적 치료나 불필요한 시술을 받는다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아타깝습니다.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 있는 전문의를 만나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바로 시행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리 디스크 질환의 단계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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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
물리 치료
경막외 신경 차단술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또는 신경 성형술 (Racz neurolysis)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가 빨리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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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발목에 힘이 빠지는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 (foot drop)
대,소변 및 위장장애 증상이 동반된 경우
통증으로 인하여 비수술적 치료 기간을 견딜수 없는 경우
- 미세 현미경 디스크 수술
미세 현미경 디스크 수술이란
미세 현미경 디스크 수술은 추간판 탈출증의 수술적인 치료로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방법입니다.
미세 현미경 수술은 최소한의 상처만 내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으로 척추 또는 전신마취 후에 허리에 1.5cm~2.0cm 피부 절개 후 미세 현미경을 이용, 수술 부위를 약 10~15배 확대하여 보면서, 신경을 누르는 뼈를 일부분 제거하고 탈출된 디스크, 인대를 제거하여 신경이 눌리지 않게 하는 수술입니다.
시술의 장점
피부절개가 적습니다
15mm 정도의 피부 절개만 필요하므로, 육안으로 수술할 때 처럼 큰 출혈이나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회복이 빠릅니다.
이 수술법은 척추 근육의 손상이 적고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통증이 별로 없으며 짧은 시간 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안전합니다
컴퓨터화된 레이저를 현미경에 부착하여 사용하므로 신경 손상없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시간이 짧습니다.
크게 절개하는 기존의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월등히 짧게 소요되므로 고령의 환자나 전신질환, 만성질환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들도 부분마취 하에서 안전하게 시술 받을수 있습니다.
수술 성공률이 높습니다.
레이져와 현미경을 이용한 정밀 수술이며 뼈 조직을 거의 제거하지 않으므로 수술 후 척추 불안증이 초래되지 않고, 기존의 수술에 비해 월등히 성공률이 높습니다.
수술 방법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신 마취 혹은 척수 마취 또는 경막외 마취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엎드린 상태에서 피부와 근육을 1.5~2.0cm 정도 절개하고 수술 부위에 따라 필요한 만큼 고속 드릴을 이용해 척추 뼈를 조금만 절제하여 디스크에 압박된 신경을 안전하게 노출 시킵니다.
미세 수술 현미경의 밝은 확대 조명하에서 신경을 노출시키고, 탈출되고 파열된 디스크 조각을 찾아낸 후 안전하게 디스크 조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 디스크 수핵과 정상적 섬유륜, 정상적 후방인대등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디스크 조각을 제거할 때 0.3mm 굵기의 미세한 레이져를 사용하는 데, 특히 섬유륜은 레이져로 리모델링 되어 디스크 병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탈출된 디스크 조각을 제거하고 신경이 풀어진 것을 확인하고 근육과 피부를 봉합합니다.
수술 후 수술 부위에 과도한 덧살이 자라나와 수술 후 잔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경주변의 유착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유착 방지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미세 현미경 디스크 수술이 약 3cm정도 허리를 절개후 근육 인대 뼈 등을 제거하고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말 그대로 째고하는 수술입니다.
그에 반해 내시경 레이져 시술은 척추 내시경을 이용하여 근육, 인대, 뼈 등을 완전히 보존후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기술입니다.
매우 정교한 수술이며 고도로 숙련된 척추전문의가 아니면 불가능한 수술법이라 하겠습니다.
입원기간 또한 아주 짧으며 흉터도 약 7mm 정도 밖에 남지 않아 수술한 흔적 조차 찾기 힘든 아주 좋은 수술법입니다.
내시경 레이져 수술과 미세디스크 제거술 차이 표
구분 |
내시경 레이져 수술 |
미세디스크 제거술 |
피부절개 |
0.5cm (흉터가 거의 없음) |
3cm 정도 |
마취 |
국소마취 또는 척수마취 |
전신마취 또는 척수마취 |
근육인대 뼈 |
제거하지 않음 |
제거가 필요함 |
수술시간 |
30분 정도 |
40분 정도 |
입원기간 |
1박 2일 |
짧아야 3박4일 |
재발시 치료 |
치료가 쉬움 (내시경 또는 현미경 수술) |
치료가 어려움 (미세 현미경 또는 나사못 고정술) |
간혹 내시경 수술이 재발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2004년도 처럼 초기에는 그러한 단점들이 보고가 되었으나 최근의 학회나 논문에서 발표된 것에 의하면 숙련된 전문의가 시행할 경우 미세 현미경과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런 내시경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의사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허리 디스크 치료를 시행하기에 앞서 좋은 선택에 대해 상담을 반드시 받아 보실것을 권유합니다.
경피적 내시경 레이져 시술의 장점
국소 마취로 진행하므로 전신 마취가 어려운 노약자나 당뇨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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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침습법에 의한 시술로 흉터가 매우 작습니다.
뼈와 인대 그리고 정상 디스크 수핵을 그대로 보존하고 병적인 수핵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므로 신경 유착등 여러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매우 낮습니다.
출혈이 없으므로 수혈이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시술 받은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 가능합니다.
회복 기간이 기존의 절개 수술보다 월등히 짧아 학교를 휴학하지 않아되며 빠른 직장 복귀가 가능합니다.
경피적 내시경 레이져 시술 방법
환자는 엎드려 눕고 국소 마취를 합니다.
직경 약 1mm의 얇은 바늘을 디스크에 위치 시키고 순차적으로 큰 확장관을 허리 옆에서 디스크 속으로 삽입합니다. 약 0.7mm 굵기의 내시경을 이용, 내부를 확대하여 보면서 시행함으로 안전합니다.
내시경의 밝은 빛(Zenon light)으로 비추고 미세한 겸자, 고주파를 사용하여 탈출한 디스크 수핵을 오그라들게 하며 디스크를 강화시켜 통증을 없애 드립니다.
이 치료는 기존의 치료법보다 훨씬 발전된 3세대 치료법으로 고도의 내시경 수술 실력과 특수 장비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수술에 경험있는 척추외과 전문의와 값비싼 특수 장비를 구비한 병원에서만 가능한 시술입니다. 또한 경험많은 척추전문의만이 높은 성공률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수술은 30분 남지 소요되며 시술후 약 4시간 이후부터 보행 및 또는 퇴원이 가능합니다.
경피적 내시경 레이져 시술의 성공율과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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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많은 술자에 의한 수술일 경우 성공률이 90%이상입니다.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는 불안정증 및 협착증이 동반된 경우이며 이 경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mm 정도의 작은 수술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5%정도 디스크 조각이 남아있을 수 있으며 남아 있는 경우 미세현미경 수술로 전환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질환의 특성상 약 8%정도에서 재발할수 있습니다.
경피적 내시경 레이져 시술 후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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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수술 당일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1~2주후 출근 등교가 가능합니다.
짧은 거리의 손수 운전은 수술후 약 2주부터 가능합니다.
시술후 6주 이후부터 부부 생활도 가능합니다.
- 수술후 관리
수술 직후
수술 직후 4-6시간 정도 바로 누워 상처부위의 압박이 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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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보조기를 착용한 이후 화장실 갈 정도의 보행이 가능합니다.
식사는 대부분 밤부터 약간의 물 또는 미음을 먹어보고 배가 아프거나 하는
이상이 없는 경우 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약 2~3일간 통증의 호전을 관찰하면서 수술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 후 퇴원합니다.
수술 후 6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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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에는 집에서 2~3일간 안정을 취합니다.
보조기를 착용하고 점차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누워있을 때나 잠잘때는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식사시 느슨하게 착용하셔도 됩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나 비트는 자세는 피합니다.
3~4일간의 통증의 호전을 관찰하면서 수술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후 퇴원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동은 아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앉은 것은 무방하나 가급적 오래 앉지 않도록 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가능하나 가능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수술 후 상처 소독은 가까운 병원에서 2~3일에 한번씩하고, 14일 전후로 실밥을 제거합니다.
실밥제거한 다음날부터 샤워 가능합니다.
수술 후 6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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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 착용은 6주까지 하며, 이후는 점차로 착용시간을 줄이고 허리 체조를 시작합니다.
가능하면 재활 운동 (빠른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을 시행하며, 강도를 점차 높여 갑니다.
부부 생활은 가능합니다.
3개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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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면 중노동이 가능합니다.
허리에 지나치게 무리가 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바른 자세로 일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 디스크 예방 생활 수칙
여러 논문 등을 살펴보면 요통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입니다.
요통의 80% 이상은 구조적 결함보다 허리 주변 근육의 약화로 발생됩니다. 우리는 일상 생활의 90%이상 목과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동작은 정상 척추의 커브와는 반대가 되며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척추를 곧추 세우는 근육의 이완으로 척추 근력의 약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약화된 허리 근육과 인대는 디스크를 충분히 지지해 주지 못해 무게의 압박이나 외부충격으로 인한 디스크 탈출에 대처하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허리 근육이 약해지면 디스크 쪽으로 체중이 몰려 디스크의 생리적 균형이 손상되고 따라서 병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더욱 진행하게되면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로 되어 척추 뼈의 이상까지 초래합니다.
따라서 척추근육과 인대를 강화한다면 디스크가 받는 압력을 줄이며 신경근이 지나가는 신경구멍을 넓혀주게되어 디스크 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앉아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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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를 이용하여 엉덩이를 깊숙히 의자에 넣어주세요
물건을 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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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굽혀 몸가까이서 듭니다. 이때 무릎을 펴면서 일어나세요
운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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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등받이 전체에 닿게 하십시오. 머리와 머리 받침대 사이는 주먹 하나가 들어갈수 있으면 좋습니다. 1시간에 한번씩 휴식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스트레칭이 동반되면 더욱 좋습니다.
목욕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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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통이 있다면 머리 감을 때 차라리 샤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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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운동도 좋습니다. 조금 빨리 걸어서 숨이 차오르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벼운 등산 또한 좋으며 수영, 아쿠아로빅, 자전거 타기 등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골프, 테니스 등은 사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 허리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