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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일반외과 박정훈 과장님 감사합니다

  • 권현순
  • 22-11-07 12:03:51
  • 조회 :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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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모 드라마에서 보여준 명의는 환자 얼굴 한번 보고 단번에 진단하고 본인만의 비방으로 죽을 환자도 살리는 의사를 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명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리고 성심껏 치료해 주시는 의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박정훈 과장님을 처음 뵌 날 제가 예전 병력으로 수술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내부 장기들의 유착이 심해서 수술하기 까다로운 환자일 거라는 염려했더니 "그건 제가 고민해야 할 문제니 걱정마세요" 라고 말씀해 주셔서 '아~ 이 분께 내 수술을 맡겨도 되겠구나!' 하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첫 진료 후 수술 날짜를 예약하고, 드디어 11월 2일 이른 아침에 담낭제거수술을 하였습니다. 입원 기간 중에도 늘 선한 미소로 불편한 것은 없는지 챙겨주시고, 회복이 잘 되어서 감사하다고 오히려 저에게 고맙다고 하시고.....과장님 덕분에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사와 환자는 의료 서비스의 공급자와 소비자가 아니라 존중과 배려의 신뢰 관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던 지난 며칠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한 글이지만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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