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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주종우간담췌외과장님,신경외과 이영서과장님 깊은 감사드립니다

김호준
21-12-10 13:18:04
조회 :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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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년 12월 2일 퇴원한 한순화환자 보호자입니다 10월중순부터 동아대병원에 입원하여 쓸개염증과 간수치 높아 입퇴원을 하였고 상태가 위중하여 재입원하여 쓸개제거 수술을 위한 준비를 하던중 무려 16년전 뇌수술로 폐인이 되어 요양병원에서 오랜 세월을 보냄에 현재 기력이 많이 쇠약한 65세 여성 환자입니다 동아대소화기 내과 교수님과 수술할 외과교수님은 수술은 절대 불가하며 기력이 쇠진한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한다며 따로 불러내어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고 함에 퇴원후 수소문끝에 한강이남 최고의 명의로 헬스조선에 소개된 바 있는 전 양산 부산대외과교수님 주종우과장님에게로 소개받아 왔지만 이미 낙담스런 말을 들은지라 솔직이 희망은 없었는데 의외로 과장님은 환자상태와 전원소견서와 CT영상자료 검토하신후 편하게 "수술하면 좋아지실거다"란 말씀에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솔직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은 성공적으로 완벽한 기적적으로 환자는 회복 되었습니다 여기에 거치지 않고 16년전 뇌수막종 발병사실을 보시고 뇌CT를 찍게 하여 약3cm의 종양이 재발 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뇌CT는 생각지도 않았던 차에 주과장님은 직접 집도한 수술로 생명을 구해 주셨고 두번째 생명을 건지는 신의 한수를 보여 주셨습니다 주과장님의 헌신적인 환자 보살핌은 제가 2주동안 있으면서 토,일욜 쉬시지 않고 환자 살피러 오시는 열정과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직 환자만을 생각하시는 분 과연 "명의"란 타이틀이 이렇게 하시는 정성을 다하시는 의사에게 어울리는 분이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개금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계셨던 이영서과장님의 친절하신 주선으로 신속히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게 됨을 엄청난 축복으로 여기며 병원생활 힘든 와중에도 항상 친절하셨던 소독을 꼼꼼이 챙겨 주셨던 두분과 간호팀과 의료지원팀, 간병팀 직원분들 에게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말 다시 오고 싶은 병원입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