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간암치료 바로알기’ 건강강좌
- 간암 진단받은 경우, 간절제 및 간이식 치료 우선 고려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21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4층 강당에서 좋은강안 건강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연자로 나선 간담췌간이식외과 주종우 과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언론 및 인터넷상에 무수한 정보가 걸러지지 않아서,
간암 환자가 적절치 못한 치료법에 노출되고 현혹되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강의주제를 ‘간암치료 바로알기’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암치료와 관련하여서는, ‘간암을 진단받은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치료 방법이 절제술인데,
간 기능이 잘 보존된 간암 환자에서 우선적으로 간암이 있는 구역이상을 절제하는 것이
간암이 있는 구역에 파급되어 있는 모든 종양 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간암발생의 위험군으로
▲B형, C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
▲만성 B형 간염과 함께 나이 40이상의 남자,
▲잦은 음주와 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이며,
조기발견 후 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 종양수치, 초음파 검사를 권고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강좌에는 실제 간이식 환자분들도 오셔서, 참석자들과 본인의 사례를 공유해 간암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