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준영 선생님
저희는 강병기 환자의 자녀인 4남매 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응급실에서의 의사선생님이 얼마나 희생스럽게 일하고 계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짧게나마 간략한 감사의 편지를 써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아버지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아버지와 저희 가족들 모두 경황이 없어 불안하고 초조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전혀 당황한 기색없이 따뜻하고 부드럽게 설명해 주시고 안심시켜주셔서 정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또 환자가 너무 많아 병상 하나 내기도 힘든 상황이었음을 잘 압니다
하지만 긴급하게 병상을 마련해 주시고 빠른 대처를 해주셔서 아버지께 필요한 절차가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선생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성경에는 ''남을 기분좋게 하는 자는 자신도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말이 있어요
선생님께서도 분명 환자들을 잘 돌보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시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모습으로 환자들을 잘 보살피는 의사선생님이 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늘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