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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이비인후과 이호민 과장님 외 여러 선생님들께 ^^

  • 이명화
  • 20-07-26 21:07:26
  • 조회 :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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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1001호에 입원했었던 이명화입니다.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아 글 남겨봅니다. 아침 회진 오실때나 진료 때마다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세심하게 진료해주신 이호민 과장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립니다. 휘어있던 코도 예쁘게 바로 잡히고, 아침에 눈뜨면 코로만 숨쉬고 있어 매일매일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구강호흡으로 인한 목 건조함이나 따끔거림 증상도 많이 좋아졌답니다. 환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해주시고 섬세하게 케어해주신것과 더불어, 입원 생활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퇴원하는 날 안아주시면서 어깨 토닥토닥 해주시는 모습에 이렇게 따뜻하고 자상한 의사선생님이 계시는구나 감동했어요. 답답하고 아픈걸 유독 견디기 힘들어하는 제 마음 잘 헤아려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 답답함의 이유가 공황장애 때문이란걸 알고 난 이후 같이 걱정해주시고, 바쁘신 와중에 이 부분까지 따로 신경 써주신것도 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싶어요. 마지막 진료때까지 잘부탁드립니다~^^ 과장님 옆에 따라다니시던 또 한 분의 의사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침 회진 이외에 오후에도 매일매일 빠짐없이 병동으로 오셔서 아픈곳은 없는지 컨디션은 어떤지 다정하게 물어봐주시고 체크해주셔서, 밤새 코막힘이나 가슴 답답함으로 잠못이루지는 않을까 불안한 마음 진정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성함을 여쭤봐야지 생각만하다가 매번 깜빡해버렸지만, 얼굴은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다음번에 뵙게 된다면 꼭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어색하고 불편할수도 있는 입원 생활에 차차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시고 예쁜 말씀 많이 해주신 10병동 여사님들과 조무사 선생님들,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팔과 다리는 움직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판 수거해주시고 수저도 세척해주시고 물도 떠다 주시는 등 너무나 과한 배려를 받은 것 같아요. 수술 당일 새벽 과호흡으로 눈물만 쏟아지는 상황에서 호출 드렸을 때, 달려와 손 꼭잡고 안정 될 수 있게끔 도움 주신 간호사 선생님들 역시 잊지 못할거에요. 환자 입장에서는 선생님들의 밝은 표정이나 따뜻한 말한마디에 많은 위안을 얻기도하는데, 입원 기간 동안 늘 친절하게 웃는 얼굴로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또 뵙게 되는 일이 있다면 반갑게 인사드릴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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